'프로듀스48' 미야와키 사쿠라가 한일 연습생들에게 감동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프로듀스 48'에서는 '픽미(내꺼야)'의 최종센터를 투표로 결정하는 한일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야와키 사쿠라와 이가은이 준비한 1분 퍼포먼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픽미'의 최종센터 후보에 올랐다.
앞서 득표가 동률이 나왔기 때문에 재투표를 하게 된 상황이었다. 그리고 그 결과 미야와키 사쿠라가 최종 센터로 결정됐다.
이에 미야와키 사쿠라는 "미안해요, 가은 언니"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가은 역시 눈물을 터뜨리며 "미안해 하지 마"라고 위로했다.
또 미야와키 사쿠라가 "가은 언니가 더 잘했는데"라며 울먹거렸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혼자라고 느꼈던 순간이 내 착각이었구나. 저 혼자 센터를 서는 게 아니라 96명이 하나가 되어 무대에 오르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