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 김현우의 결정적 눈빛 '임현주만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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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캡처

김현우의 불참으로 또 한번 몸살을 앓았던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이 드디어 방송됐다. 출연진들의 마지막 선택이 이루어진지 2주만이다.

29일 방송된 종합폅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는 김현우를 제외한 출연진 7명이 출연해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원 등 연예인 게스트들과 함께 추억을 곱씹었다.

이날 김현우는 세간의 관심 때문인지 녹화에 불참해 미공개 영상과 방송 말미에 공개된 개인 영상만으로 참여했다. 그의 선택을 두고 온라인 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던 터라, 녹화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았으리란 걸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오영주냐 임현주냐. 사실 이건 김현우의 마음에 달린 일이었다. 다만 화제성과 시청률 때문에, 5년만에 우연히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의 스토리 때문에 방송에서 김현우와 오영주의 서사가 두드러졌기에 시청자들은 기대가 컸고 그래서 실망도 컸다.

하지만 미공개 영상에서 임현주를 바라보는 김현우의 눈빛이 포착돼 두 사람의 시그널이 꽤 강하게 존재했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김현우는 또 "그 사람이 혼자서도 잘할 거란 것 알지만 챙겨주고 싶었다"며 임현주를 떠올렸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seen**** 장마 비처럼 현우의 힘든 마음도 다 씻겨 가길. 현우 마지막 인터뷰가 찡 했다", "xorb****, 김현우 어제 개인영상 제작진들이 포장잘해줘서 내보내는 것 같았음..더이상 욕 안 먹게 하려고", "jyum**** 제일 솔직함 마음이 끌리는데로 가는데 뭐가 잘못됨. 한달동안 그 고민 하는 거고 그 선택을 한거임", "okly****, 영주한테 심장 아프다는 건 머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