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리턴즈, 김용건이 감동인 이유 '막내라서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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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꽃보다 할배 리턴즈' 방송캡처

김용건이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 막내로 합류해 알뜰살뜰 '꽃할배'들을 보필했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tvN '꽃보다 할매 리턴즈'에서는 72세의 나이에도 불구 막내로 팀에 합류해 꽃할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을 수행하는 김용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건이 베일에 가려진 '막내'로 합류, 수족처럼 부릴 막내를 기대하던 이서진은 크게 실망했다. 자신이 모셔야 할 어른이 한 명 더 늘었다고 여겼기 때문. 하지만 김용건은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김용건은 계속 뒤처지는 백일섭의 속도에 맞춰서 걷거나 짐을 들어주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한 이서진 대신에 운전대를 잡기도 했으며, "대출 받아왔다"고 우스개소리를 하며 커피를 사날라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