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국내 전자 정보기술(IT) 업체 중국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중국 현지 바이어와 수출·투자상담회를 열었다. 중국 지방정부와 협력을 강화해 수출 지원 기반도 마련했다.
KEA는 중국 염성시 염도구에서 국내 중국 현지 바이어와 수출·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성우모바일, 퓨처메인, 민토시스, 원토스, 지니테크, 휴아이앤티, 효성티앤에스, 진코스텍 등 국내 전자 IT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염도구 첨단기술산업개발구에 입주한 한국·현지기업 방문 △현지 바이어·유통딜러 수출상담회 △투자설명회 등을 수행했다.
사절단은 중국 현지 바이어 30개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열었다. 약 1000만 달러 상담실적을 거뒀다. 향후 중국 수출·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오토포커스 현미경 제작기업 지니테크와 위치기반서비스 기업 원토스는 중국 총판 대리점 희망기업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각각 220만달러·170만달러 규모 수출·진출 계약을 진행한다.
국내 기업은 중국에서 한국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는 르흐봇과 알리바바와도 상담했다.
KEA는 27일 중국 염성시 염도구 인민정부와 상호협력 강화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한중 전자 IT 산업 간에 상호발전·교류, 수출입, 진출 등에 대한 상호 정보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전자 IT 업체 중국 방문·활동도 지원한다.
중국 염성시는 한중FTA 체결 이후 연태시(산동성), 혜주시(광동성)와 함께 중국 3대 한국산업기술단지가 조성된 곳이다. 한국 전자 IT 기업과의 협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향후 중국 수출 및 진출 대(新)거점지역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KEA는 향후 국내 중소 전자 IT 기업 해외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중국 지방정부와 협력을 강화한다. 절충교역을 통한 수출지원 체계화, 알리바바닷컴·아마존과 연계한 온라인플랫폼 진출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