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주장으로 독일전 뛸까? ‘주장 기성용 대신할 부주장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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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장현수가 주장 완장을 차고 독일전에 출전할까.

한국축구대표팀 주장인 기성용이 부상으로 인해 독일전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주장 역할을 누가 할 것인가에 대해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래대로라면 부주장인 장현수가 주장으로 나설 가능성이 커지만 앞선 경기들에서 실수하는 모습으로 심적 부담감이 큰 상황이다. 이에 장현수가 아닌 손흥민이 주장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또 장현수의 실수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난 여론이 이어지면서 멘털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때문에 독일전에서 장현수가 출전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으나, 기성용과 함께 부상을 입은 박주호 역시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결정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