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반 슬라이크, 그는 누구? 류현진 전 동료로 국내에도 친숙 ‘두산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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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반 슬라이크가 두산베어스 소속으로 뛰게 됐다.

두산베어스는 26일 스캇 반슬라이크와 외국인 선수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스캇 반 슬라이크의 연봉은 32만 달러로 알려졌다.

스캇 반 슬라이크는 미국 출생으로 2005년 신인드래프트 14라운드 436순위로 LA다저스에 지명됐다.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한 스캇 반 슬라이크는 다저스에서 6시즌 동안 활약했으며 올 초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스캇 반 슬라이크는 빅리그 통산 355경기에 출전했으며 2할4푼2리 29홈런 9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스캇 반 슬라이크 영입 소식이 전해지자 두산 팬들은 환호하는 분위기다. 그는 류현진의 전 동료로 국내 야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