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27일 남산 센트럴타워에서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모색'을 주제로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대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윤택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의 긍정적인 기능에 대해 모색한다고 설명했다.
1부에서는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국가의 4차 산업혁명 현황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경제, 인구, 환경, 국방, 통일 등 대한민국의 5가지 현안을 4차 산업혁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전문 교수진들이 발표한다. 3부는 1부와 2부에서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가장 큰 숙제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자율주행자동차, 3D프린팅, 정보보안, 스마트패션 등 '국내에서 가장 잘하는 분야'의 볼거리로 구성된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을 선보이기도 했다.
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