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가 모바일 음원 이용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위한 '청춘뮤직폰'을 출시했다.
청춘뮤직폰에는 트로트, 메들리는 물론 7080 인기곡 등 애창곡 음원 1100곡을 수록했다. 음원을 단말에 내장, 데이터 차감이나 음원사용료 없이 최대 36개월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말은 '가성비폰'으로 불리는 삼성전자 '갤럭시J3'다. 16GB 내장메모리를 사용, 음원 1100곡(2GB)을 담고 있어도 저장공간이 충분하다. 출고가는 29만7000원이지만 공지지원금을 통해 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영국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상무는 “청춘뮤직폰은 단말과 콘텐츠의 세대맞춤형 콜라보레이션으로 중장년층에 대한 세밀한 관찰을 통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청춘뮤직폰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헬로모바일 대리점과 하이마트로 유통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