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밀리터리 FPS게임 '블랙스쿼드'를 서비스하고 있는 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는 오는 7월 굵직한 계획들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스팀에서 작년 7월에 얼리 억세스로 서비스를 시작한 '블랙스쿼드'가 1주년을 맞이하여 경쟁전 모드와 각종 콘텐츠,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정식 서비스로의 전환을 고려 중이다. 특히 경쟁전은 유저들의 실력 검증이 가능한 모드로 자신의 실력과 비슷한 유저와 경기를 치르게 되고 승리할 경우 더 뛰어난 플레이어들을 만나게 되는 구조로, 위로 갈수록 더욱 경쟁이 치열해지게 되며 1~2개월 주기의 시즌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에 출시한 모바일 전략 RPG '영웅 삼국지'에 이은 두 번째 모바일 RPG 게임 '차원소환사(가제)'를 7월 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설명에 따르면 '차원 소환사'는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면서 즐길 수 있는 3D TRPG로, 캐릭터를 강하게 성장시키는 것은 물론, 1:1 아레나 등의 PVP와 죽음의 유적, 도서관, 일일퀘스트, 성물 등 일반적으로 RPG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콘텐츠가 존재하며, 실시간 전투, 글로벌 유저와 함께 즐기는 길드 전투, SNG 요소 등이 가미되어 있다.
그 밖에도 증강현실(AR) 시스템 탑재를 통해 현실의 세계에서 숨겨져 있는 캐릭터를 찾아 획득하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한편, 한국과 대만에서 누적 매출 300억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한 캐쥬얼 모바일 RPG 게임 ‘크리스탈 하츠'의 일본 출시도 7월로 예정되어 있어 올해 하반기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