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양방향 통신·자율주행 가능 '스마트 도로' 시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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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로와 자율주행 이미지.

울산시가 시내 32㎞ 도로에 양방향 통신과 자율주행이 가능한 스마트 도로를 시범 구축한다.

울산시는 자율주행 상용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을 접목한 '스마트 도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C-ITS는 주행 중에 외부 교통 인프라, 다른 차량 등과 양방향으로 통신하며 교통정보와 서비스를 실시간 주고받을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시스템이다. '스마트 도로'는 도로와 차량, 차량과 차량 간에 정체, 노면, 사고 정보 등을 실시간 주고받아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시대를 열기 위한 필수 인프라다.

시는 이예로, 오토밸리로, 산업로 등 32km 구간에 30억 원을 투입, 연말까지 실시간 양방향 차량 통신망 구축, 신호 개방 시스템, 사각지대 보행자 감지 등 C-ITS를 접목한 스마트 도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축 후에는 민관 합동으로 개발한 자율주행차량 1·2호를 투입, 스마트 도로 자율주행 실증에 나선다.

시는 스마트도로를 도심 내부와 고속도로 연계구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C-ITS 지자체 실증 공모사업' 추진에도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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