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김정은 보좌 역할 톡톡...절친한 남매 관계 ‘실제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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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

김여정이 김정은 위원장의 보좌 역할을 톡톡히 하며 북미정상회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2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싱가포르행에 여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도 동행시켰다. 김여정 부부장은 북미정상회담과 확대정상회담에는 함께하지 않았으나 오찬에는 함께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여정 부부장은 앞서 남북정상회담 때도 김정은 위원장의 옆을 지켰다.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고 있는 동생으로, 스위스 유학을 함께했을 정도로 친근한 사이다.

김여정 부부장의 나이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1987년~1989년생으로 추측되고 있다.

미국정부가 김여정을 특별지정제재 대상 명단에 올릴 때 1989년 9월생이라고 게재했으며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는 김여정의 프로필에 1987년 9월 26일로 표기하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