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차기작 '남자친구' 될까...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전망 "올해는 꼭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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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자신문 DB)

박보검의 차기작은 ‘남자친구’가 될까.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2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던 박보검이 드라마 ‘남자친구’의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남자친구’는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평범한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박보검은 남자주인공 역할을 제안 받고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며 여자주인공 역할을 제안 받은 송혜교 역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박보검은 그간 작품 활동을 잠시 내려놓고 학업에 열중해왔다. 지난 3월 명지대 뮤지컬학과를 졸업한 박보검은 바쁜 연예계 생활 와중에서 꾸준히 학교에 출석하는 등 학업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보여왔다.

박보검의 학교 생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꾸준히 게재되기도 했으며 졸업을 앞두고 졸업 공연에도 참석했다.

지난해 7월 진행된 졸업공연 ‘헤어스프레이’에도 스태프로 참여한 박보검은 완전한 학생으로 돌아가 또래 학생들과 같이 학업에 열중했고 졸업까지 성실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JTBC ‘효리네민박2’에 깜짝 등장하며 여전히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던 박보검이지만 그의 팬들은 누구보다도 그의 연기 활동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이에 박보검이 차기작으로 ‘남자친구’를 선택해 팬들에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박보검은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는 꼭 작품 활동을 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힌 만큼 그의 모습을 곧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남자친구’의 방송은 올 하반기 예정돼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