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기호 6번을 받은 한규호 무소속 후보가 산업경제구조 개편과 대한민국 대표 복지도시 건설을 담은 8대 주요 공약으로 표심몰이에 나선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한규호 횡성군수 후보는 민선6기에서 거둔 기업유치 성과를 민선 7기까지 이어가며 산업경제 구조를 전반적으로 바꿀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제 활성화 기반 일자리 창출, 정주환경 개선을 꾀할 계획이다. 특히 이모빌리티티 클러스터 국가전략산업 특구 지정에 나선다. 도시기능 확장과 인구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주민이 반대하는 태양광 발전사업과 대규모 축사를 불허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만들고, 공용화물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 해소를 이루겠다는 공약도 포함시켰다.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원봉사자 1만명 시대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농업지원정책 개선과 농기계임대사업 100% 배달 서비스 등을 도입해 농가소득 향상과 선진 농축산업 육성도 약속했다.
한규호 후보는 민자 유치로 베이스볼파크, 야구학교 건립과 섬강 생태문화공간 조성으로 문화·체육 기반 인프라를 개선하고, 교육경비 지원 확대와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 목표도 제시했다.
특히, 각 읍면의 장점을 살려 행정중심지 횡성읍, 산업특화도시 우천면, 휴양도시 둔내면, 귀농귀촌 1번지 강림면 등의 특화된 발전 사업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규호 횡성군수 후보는 “작은 군수실 운영, 퇴직공무원 재임용 제한 등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도농복합도시로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횡성 100년의 미래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인화기자 jiw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