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우스는 문신광.. '비버와는 무슨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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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리우스 SNS

리버풀의 골기퍼 카리우스의 실책이 13년만의 우승 기회를 물거품으로 만

리버풀은 27일 새벽 3시 45분(한국 시간)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3으로 패배했다. 패배의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게 바로 골기퍼 카리우스다.

카리우스가 동료 수비수에게 패스하려고 던진 게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의 발에 걸려 첫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후반 37분에도 베일의 중거리 슈팅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추가골을 내줬다. 베일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 카리우스가 쳐내려다가 뒤로 흘린게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한편 카리우스는 캐나다의 전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친분이 있다. 그는 이에 대해 "(2015년 여름 휴가 당시) 마이애미에서 비버와 같은 호텔에 투숙했었는데 비버가 나에게 와서 내 문신을 칭찬해 주었고, 나도 그에 화답했다. 그렇게 우리는 만나게 됐다. 그는 멋진 친구다"라고 비버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