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한채영과 스캔들 났던 이유는? “셋이 영화관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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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

서장훈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가운데 ‘아는 형님’에서 한채영과의 남다른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끈다.
 
서장훈이 출연 중인 JTBC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한채영은 그와의 일화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강호동은 한채영이 전학생으로 등장했을 때부터 "한채영이 여기 MC들 가운데 한 명과 로맨스가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 채영과 서장훈은 과거 스캔들이 났던 적이 있었던 것.

'나를 맞혀봐' 퀴즈에서 한채영이 서장훈을 수차례 뿅망치로 때리자 MC들은 "둘의 사이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한채영은 "서장훈과 스캔들이 났었다. 당시 같이 있던 남자 연예인이 한 말"을 퀴즈로 냈다.

이상민은 "이정진이 '그때 나도 있었는데, 나는 왜 안나왔냐'고 했을 것"이라고 말해 정답을 맞췄다.

한채영은 “당시 이정진과 서장훈은 셋이 함께 식당을 갔는데, 식당에서 나왔을 때 이들을 포착한 행인들이 키가 매우 큰 서장훈과 나만 발견했다”며 “이후 같이 영화관에 갔으나, 서장훈이 눈에 띌 것을 염려해 이정진과 먼저 상영관에 들어가고, 서장훈은 따로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그렇게 서장훈이 일부러 늦게 간 것이 오히려 의심을 산 것 같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