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파워는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전문 글로벌 기업인 슈나이더일렉트릭과 공동으로 WIS 2018에 참가한다.
케이엠파워는 전산실 기반시설 전문 설비 업체다. 슈나이더일렉트릭 무정전 전원장치(UPS) 및 데이터센터 기반설비 전문 엘리트 파트너다.
슈나이더일렉트릭과 케이엠파워는 WIS 2018 전시회를 통해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춰 진일보한 무정전 전원장치와 데이터 센터 기반 설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 사는 '에너지 안전과 절감'을 주제로 에코아일(EcoAisle) 컨테인먼트 시스템, 고신뢰성 무정전 전원장치, 항온항습기 및 이중마루 냉각 솔루션 등 친환경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전시한다.
전시회에서 선보일 '에코아일 컨테인먼트 시스템'은 차가운 공기와 뜨거운 공기가 섞이는 현상을 방지하는 공기 차폐장치이다. 에코아일 컨테인먼트 시스템을 도입하면 공기 흐름을 개선할 수 있다. 모든 냉각 솔루션에서 고밀도 냉각을 가능케하며, 최대 30%까지 데이터센터 운영비를 낮추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데이터 센터 공간 소모도 최소화할 수 있다.
컴퓨터 및 네트워크에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돕는 장치인 UPS도 선보인다. UPS는 갑작스러운 정전에서도 컴퓨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주는 장치다. 양 사는 최소 1㎾부터 100㎾까지 다양한 용량 제품을 소개한다. 소형 전산센터부터 중대형 전산센터까지 고객 요구사항을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맞춤 솔루션도 제공한다.
IT 설비가 없는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은 '스마트 벙커'를 전시한다. 스마트 벙커는 랙시스템을 기반으로 전원과 공조시스템을 동시에 제공한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