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박유천과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황하나 씨의 연예계 인맥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6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황화나 씨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패널로 출연한 연예부 기자는 "황하나와 친하게 지내는 지인을 알고 있는데, 물어보니까 미국 사회에서 자랐고 원래 그쪽(미국 사회)에서 유명했던 사람이라고 했다"며 "얼마 전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밥을 먹을 정도로 인맥이 있다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황하나는 연예인과 찍은 사진도 굉장히 많다"며 "소녀시대 효연, FT아일랜드 최종훈, 씨엔블루 이종현, 래퍼 쌈디 등 연예계 쪽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익히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황 씨는 특별한 직업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부 기자는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 고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다. 하지만 공식 지분을 보유하지 않고 있고, 경영에도 관여하지 않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하나는 알려진 바에 따르면 특별한 직업이 있는 건 아닌데 명품이나 맛집 등을 소개하는 파워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 운영 중인 블로그나 SNS를 보면 굉장히 고가의 명품백이나 좋은 곳에 가서 사진을 찍은 것들이 굉장히 많이 올라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유천 측은 지난 15일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며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사생활로 더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이라고 결별을 인정했다.
하지만 황하나 씨는 결별 사실을 부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