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리, 알고보니 미인대회 1위 출신+뇌섹녀?!…"그분이 반할 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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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계 방송인 그레이스 리의 10년 전 미인대회 출전 당시 사진이 새삼 화제다.

한국계 방송인 그레이스 리(한국명 이경희)의 10년 전 미인대회 출전 당시 사진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필리핀 대통령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그레이스 리는 지난 2014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 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레이스 리는 자신의 앨범을 꺼내 10년 전 대학교 시절 모습을 공개하며 "필리핀에서 우연히 미인대회에 나가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레이스 리는 "그때는 미인대회에 나갈 인원이 부족하다고 그냥 참가만 해달라고 했는데 거기서 1위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개된 사진은 연예인 못지않은 아름다운 외모와 늘씬한 몸매를 가진 그레이스 리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그레이스 리는 키와 몸무게를 묻는 리포터 조영구의 물음에 "162cm에 49kg"이라고 답하며, 자신의 매력포인트를 "웃음"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레이스 리는 타갈로그어, 영어, 한국어에 능통하며 필리핀에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뉴스 앵커로 활약 중에 있다.
 
한편, 그레이스 리는 15일 방송된 MBC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