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스카니 의인, 벨로스터 선물·LG의인상 수상까지...누리꾼 반응 “코끝이 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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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캡처)

일명 ‘투스카니 의인’의 용감한 행동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투스카니 의인으로 불리는 한영탁 씨는 지난 12일 제2서해안고속도로 조암 나들목 인근에서 코란도 차량이 중앙분리대에 충돌하고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전진하는 것을 목격했다.

한 씨는 코란도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채 운전석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고 본인의 투스카니 차량으로 사고 차량을 막아 멈춰 세우는 용감한 행동을 보여줬다.

이 같은 한영탁 씨의 아름다운 선행이 알려지면서 현대자동차는 벨로스터 신형을 선물하기로 했으며 LG복지재단은 LG 의인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누리꾼들은 투스카니 의인의 따뜻한 미담은 물론 현대차의 벨로스터 선물 소식까지 더해져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yan7**** 아침부터 참 따듯한 기사네요 투스카니 의인 정말 멋지십니다. 이세상 아직은 살만하네요”, “Gen****** 와 멋있다 진짜. 코끝이 찡해지네요", “6611**** 멋집니다! 투스카니 운전자분 !제대로 멋진 현대자동차!”,  “전******* 이런분이 있어서 세상은 아직 밝고 희망이 있는것 같다”, “jdh1**** 투스카니 차주도, 현대자동차도 멋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