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국산 캐릭터 한마당 '제7회 캐릭터 페스티벌' 성료…3일간 1만여명 관객 몰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이자 핵심사업 수탁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캐릭터 페스티벌'을 통해 애니캐릭터와 함께하는 풍성한 문화한마당을 대중들에게 제공했다.

SBA측은 지난 5~7일 서울 명동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재미로(만화의 거리) 일원에서 '제 7회 캐릭터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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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페스티벌'은 SBA가 지원하는 문화콘텐츠산업 중 하나인 애니메이션 분야의 국산 토종 캐릭터들이 현실속에서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관광객과 함께 특별한 만남을 갖도록 하는 특별한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 재건축을 앞두고 진행되는 만큼 역대로 풍성한 캐릭터 상품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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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뽀로로·코코몽·자두·보토스·좀비덤 등 20여종의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거리행진인 '캐릭터 퍼레이드'를 비롯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캐릭터 운동회' △'마술쇼'·'타악공연'·'더빙쇼' 등 애니시네마 공연 △캐릭터 콘텐츠와 IT기술을 접목시킨 'VR체험' △보드게임존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마련돼 현장을 찾은 1만여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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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 관계자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캐릭터 페스티벌'은 국산 토종 캐릭터들을 비롯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들로 1만여명의 관객을 맞이하며 성황을 이뤘다"라며 "앞으로도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애니메이션 사업 지원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을 토대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프로그램으로 대중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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