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규리의 시구 영상이 새삼 화제다.
남규리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된 바 있다.
당시 남규리는 왼쪽 다리는 시원하게 들어 올리는 자세 일명 '하이킥 시구'를 선보였다.
하지만 당시 남규리는 짧은 핫팬츠를 입고 시구에 나섰다. 이에 시구 동작 등으로 양쪽 엉덩이 아래 살이 노출되는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빠른 속도로 번지기도 했다.
남규리는 이에 대해 "(시구 연습한) 후에 바로 경기장에 들어가게 되어 땀에 옷이 말려 올라간 줄도 몰랐다"고 해명했다.
특히 남규리는 "즐거운 마음으로 시구를 마치고 나왔는데 이렇게 물의를 일으켜 너무 죄송하다. 스타일리스트분도 너무 속상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욱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