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라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밝은 일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민유라는 지난 1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를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릉선수촌 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내부에서 독특한 인증샷을 촬영,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민유라는 자신의 파트너 겜린과 지하철 손잡이를 잡고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파트너 겜린은 손잡이를 잡고 거꾸로 매달린 모습으로 해맑게 웃고 있다.
민유라는 '흥유라'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밝은 성격의 소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유라는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흥유라'라는 별명답게 넘치는 끼와 입담을 과시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