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손오공은 오는 6월 6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신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작동완구와 피규어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역대 전 세계 흥행 수익 4위에 올랐던 쥬라기 월드(2015)이후 3년 만의 신작이다.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오공은 쥬라기월드: 폴른킹덤 영화 속의 주요 공룡들과 주인공, 탈것 등의 액세서리를 포함한 총 12종의 작동완구와 피규어를 영화 개봉에 맞춰 순차적으로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공룡 특유의 리얼한 울음소리와 모션을 취하는 ‘쥬라기월드2 사운드 다이노 피규어’와 사실적인 디테일과 화려한 움직임이 돋보이는 대형 사이즈의 ‘쥬라기월드2 액션 다이노 피규어’ 등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음향 효과와 액션 기능이 더해진 다양한 공룡 피규어를 선보인다.
또한, 쥬라기월드의 대표 아이콘 ‘티라노사우루스’의 초대형 버전인 ‘쥬라기월드2 슈퍼 자이언트 티렉스’는 90cm가 넘는 사이즈의 제품으로 미니 피규어 공룡들을 삼킬 수 있고 배를 열면 다시 꺼낼 수 있어 보관함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2018 쥬라기월드 완구 라인업에는 이번 신작에 새롭게 등장하는 악당 공룡 ‘쥬라기월드2 빌런 다이노’도 포함됐다. 이 제품은 관절을 모두 움직일 수 있어 한층 현실감 있는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실제 영화에 나오는 추격 장면을 재현하면서 역할놀이를 즐길 수 있는 영화 주인공 피규어와 전용 이동수단인 자이로스피어가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손오공 관계자는 “손오공을 통해 선보이게 되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완구들은 섬세하고 사실적인 디테일의 공룡뿐 아니라 영화 속 주인공과 탈것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인 만큼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들과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 열광하는 키덜트 팬까지 전 연령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