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서비스학회(최정일 회장, 숭실대 교수)가 이달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정부와 학계, 기업 전문가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IT서비스학회 2018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미래 혁신사회 구현을 위한 스마트 IT서비스'를 주제로 새로운 시대에 IT서비스 산업이 갖추어야 할 정책, 제도, 역량, 요소기술, 전략에 관한 100여 편의 논문과 사례발표, 비즈니스와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
기조 강연은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이 134년 우정서비스 빅데이터 경영혁신에 대해서 발표한다. SW진흥법 개정 토론회에서는 국민대 이동희 교수 사회로 '4차 산업혁명시대 SW산업의 중요성'과 '공공 SW사업의 현상과 과제', 'SW진흥법 개정:5대혁신과제 중심'에 대한 주제 발제와 패널토론을 준비했다. 인공지능 플랫폼 IT서비스 세션에서는 삼성SDS, LG CNS, SK주식회사 등 IT서비스 업계 AI 플랫폼 서비스에 대해서 발표한다. 공유경제와 플랫폼 세션에서는 에어비앤비, 콜버스, 오쉐어, 모두컴퍼니, 모바이크 등 플랫폼 스타트업의 대표 기업이 발표한다.
이 외에도 4차 산업혁명과 정보보호 서비스, 블록체인, 인공지능과 저작권, 전자정부, 융·복합 IT와 서비스, 챗봇 기반 스마트 IT서비스, 인공지능과 딥러닝, 스마트환경의 감성컴퓨팅, 소셜미디어 애널리틱스, 빅데이터와 데이터마이닝, IoT와 보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을 준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한양대 임규건 교수는 “정부, 기업, 학계의 핵심전문가가 모여 토론회에서 IT서비스산업의 새로운 발전방향에 논의가 이루어 질 것”이라며, “인공지능 플랫폼 등 특별기획 세션을 통해 미래 혁신사회 구현을 위한 IT서비스산업에 대해서 조망할 수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김민선 소장)가 주최하고 학회가 주관한 제6회 산업융합 활성화 방안 연구논문 공모전(부제:제조서비스 융합 활성화 방안 연구논문 공모전) 수상작들의 시상과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