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아이돌 그룹 워너원 멤버 10명(강다니엘 제외)을 패션 편집숍 '셀렙샵' 자체 브랜드(PB) '씨이앤' 모델로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씨이앤은 '비트 앤 웨이브(Beat & Wave)'을 올해 콘셉트로 정했다. 워너원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을 통해 20~30대 고객과 교감을 늘린다. 지난 봄 시즌에는 모델 한현민, 뮤지션 서사무엘, 힙합그룹 러버소울 최초아 등이 인플루언서(Influencer)로 활동했다.
씨이앤은 3일 방송에서 여름 시즌 첫 상품 '썸머 쿨 티셔츠 4종 세트'를 6만9900원에 판매한다. 워너원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방송을 선보일 계획이다.
방송을 보고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30명을 추첨해 워너원 멤버 사인을 새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1장씩 증정한다. 방송 시작 전까지 CJ몰에서 상품을 사전 주문할 수 있다. 사전 주문 고객에게는 '워너원 화보 패키지'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 달 9일부터는 워너원 멤버 10명 티셔츠를 순차 공개한다. 9일 오전 10시부터 CJ몰과 온라인 패션 편집샵 '무신사'에서 씨이앤 '비트 티셔츠' 10종을 예약 방식으로 한정 판매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