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보람상조 최철홍, 교회→보람상조로 월세 내는 이유? '1600만원의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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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캡처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보람상조' 회장과 교회의 담임목사를 겸임하고 있는 최철홍 회장을 추적했다.

29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철홍 회장이 목사가 된 경위와, 헌금과 관련된 여러 의혹에 대해 다뤘다.

지난 2013년 암 선고를 받은 뒤, 미뤄뒀던 목사안수를 받고 기적적으로 암이 완치되면서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된 최철홍 회장.

그러나 관련 전문가들은 최소 2년 정도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지적, 최철홍 회장이 6개월 밖에 공부하지 않은 걸 지적했다.

또 다른 의문점이 교회에서 공공연하게 투자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것. 또 그 교회는 보람상조의 소유로 되어있어, 교회가 매달 보람상조에 1600만원씩 월세를 내고 있었다.

또한 앞서 비리가 있다고 지목받아온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업무대행사 측 김모 집사는 이 교회에 매주 수천만원씩 헌금을 하고 있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