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와 작곡가 김연지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26일 YTN star의 보도에 따르면 개그맨 유상무가 작곡가 김연지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유상무와 김연지는 2014년 디지털 싱글 작업을 계기로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2017년 11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김연지는 지난해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하자 곁을 지키며 힘이 돼줘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더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상무는 그동안 연인 김연지를 향한 애정을 여러 차례 과시한 바 있다.
유상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걸 포기하고 내 옆에 있어 주는 사람"이라며 "부디 나로 인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기를. 부디 나로 인해 네가 조금은 웃을 수 있기를"이라는 말과 함께 김연지를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의 사랑꾼 면모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현재 유상무가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 하고 있는 사람은 단 한 명. 바로 연인 김연지다.
일반적으로 연예인들이 많은 사람들과 '맞팔'을 하는 데 반해 유상무는 오직 여자친구 한 명만 바라보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한편.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26일 불거진 유상무-김연지 커플의 결혼설에 대해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