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 박형식, 한 때 재벌설 퍼진 이유는? "세뱃돈이 1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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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츠'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수이자 배우 박형식이 한 때 재벌설에 휩싸인 바 있다.

'슈츠'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수이자 배우 박형식이 한 때 재벌설에 휩싸인 바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는 박형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함께 출연한 광희는 "형식의 아버지가 독일 수입차 B사의 이사라고 알려진 것에 대해 해명하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형식에 대해 돈 '자랑하느냐, 부자라서 낙하산으로 제국의 아이돌에 들어왔느냐'는 글들이 올라왔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형식은 "재벌, 재력가 아들이라고 알려졌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너무 과장됐다"고 답했다.
 
그러자 광희는 "돈이 없던 연습생 시절 박형식의 통장 잔고를 봤는데 1600만원이 있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형식은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세뱃돈을 대신 모아주셨다"며 "20살때 돈을 주셨는데 꽤 되더라"고 해명해 역시 '재벌돌'이라는 반응을 끌어냈다.
 
한편,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