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이 딸 배수진을 위해 법적대응을 결심했다.
최근 배동성의 딸 배수진 씨는 뮤지컬배우 임현준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배수진 씨와 배동성은 결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축하받아야할 결혼 소식에 혼전임신을 비난하는 악플로 마음고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배동성은 딸의 결혼을 앞두고 악플을 남긴 네티즌들에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배동성은 다수의 매체에 “내게는 정말 기쁘고 행복한 소식인데 악플이 달려 가슴이 아프다.”면서 “그동안 많이 참았다. 하루종일 임신한 딸을 달래고 있다”고 토로했다.
배동성은 조기유학으로 어린시절 떨어져 지낸 배수진 씨에 애틋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2016년 EBS ‘리얼극장 행복’에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출연하기도 했으며 E채널 예능프로그램 ‘내 딸의 남자들2’에도 동반 출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