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크리스 에반스, 캡틴 아메리카 떠나나? 의미심장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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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틸컷)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25일 개봉되며 캡틴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도 주목받고 있다.

‘어벤져스’ 시리즈에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출연 중인 크리스 에반스는 당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계약이 돼있었으나 루소 형제 감독이 두 편으로 나눠 촬영하면서 ‘어벤져스4’까지는 출연이 확정되어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멘이 ‘어벤져스4’를 마지막으로 죽음을 맞이하며 떠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어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을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계속 볼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크리스 에반스는 최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밀어내기 전에 기차에서 내려야 한다”는 발언으로 마블 히어로물 하차 의사가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크리스 에반스는 2011년 개봉된 ‘퍼스트 어벤져’ 이후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마블 히어로물에 출연해왔다.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는 ‘어벤져스4’는 오는 2019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