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유닉스전자, 토탈 뷰티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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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조 유닉스전자 대표가 사업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유닉스전자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토탈 뷰티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헤어 드라이어로 대표되는 미용기기 생산 중심 제조업 사업에서 미용과 관련한 전반적 포괄 서비스로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접근이다. 이를 위해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고 올해 6월 이·미용 가전 플랫폼 서비스를 출범한다.

유닉스전자는 25일 유닉스전자 서울 사무소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제품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과 사업 비전을 밝혔다.

유닉스전자가 공개할 예정인 이·미용 가전 플랫폼은 이·미용 전문가 대상 강의 콘텐츠 중심 서비스를 선보인다. 향후 콘텐츠와 함께 전문가, 소비자 데이터를 축적해 자사 제품 개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한조 유닉스전자 대표는 “제조업에서 시작한 유닉스전자가 서비스와 융합된 사업으로 토탈 뷰티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서비스 사업을 강화해 본격적 이·미용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발표했다.

유닉스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첫 프리미엄 헤어 드라이어인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을 공개했다. 유닉스전자가 2년6개월간 연구 끝에 개발했다. 프리미엄 이·미용 기기로 소비자가 느끼는 모발 고민을 해결하는 포괄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유닉스전자는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 효과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모발 손상도 실험으로 제시했다. 신제품을 사용한 모발은 표면 큐티클 들뜸이 완화됐다. 모발 손상도는 55.2% 개선됐다.

미세먼지 흡착 실험에서는 일반 헤어드라이어보다 모발에 흡착되는 미세 입자수가 73%까지 감소했다. 27.53% 모발 윤기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유닉스전자 설명이다.

이 외에도 유닉스전자는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 바람세기, 정전기 방지 효과, 미세먼지 흡착 방지 효과 등 신제품 주요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를 직접 선보였다.

이 대표는 “앞으로 유닉스전자는 제품 혁신을 넘어 서비스 혁신을 실현시킬 것”이라면서 “고객 접점을 늘리고 소통하며 진정으로 개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토탈 뷰티 가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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