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24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전국 미혼모보호시설에 세탁기 35대를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3월 1~26일 '미세먼지 철벽방어 온라인오프라인 동시세일'에서 판매된 LG건조기 판매수익금 일부를 모아 총 3000만원 상당 세탁기를 마련했다. 미혼모보호시설이 지원하는 저소득 미혼모가정 중 노후화 등으로 세탁기를 교체해야 하는 곳에 전달된다.
조준석 롯데하이마트 상품개발부문장은 “고객이 참여한 기부 이벤트라 더욱 의미 있는 나눔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