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교수, 한예슬 의료사고 사과에 누리꾼 반응 "일반인이면 사과했을까 vs 잘못 시인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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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온뒤' 유튜브 영상 캡처)

이지현 교수가 한예슬 의료사고에 대해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한예슬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지방종 수술을 받다가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했다. 한예슬 의료사고 소식이 논란이 되자 해당 수술을 집도한 이지현 교수는 ‘비온뒤’ 공식 유튜브에 출연하며 한예슬에 대한 사과와 보상을 약속했다.

이지현 교수는 한예슬의 지방종을 수술하게 된 경위에 “4월 2일에 수술했는데 일주일 전에 먼저 찾아왔다. 수술 부위에 상처가 날 수 있어 성형 외과에 문의를 해보라고 했는데 다음에 다시 수술을 하러 왔다”고 밝혔다.

이어 한예슬이 주장하는 의료사고를 인정하며 “(한예슬의) 보호자에게 앞으로 상처가 날 수 있다. 실수를 했다’고 이야기했고 한예슬에게도 과실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또 이지현 교수는 “(한예슬이) 화상 전문 재생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다”고 밝히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지현 교수의 이 같은 발언에 누리꾼들은 “fprt**** 한예슬도 공개적으로 피해를 알려야 저렇게 뒤늦게 실수를 인정하는구나...정신적 피해 어쩐다냐”, “papa**** 연예인들도 우습게 아는데 일반인은 그냥 마루타지”, “naru**** 괴사 일어나서 봉합한데 전부 다 제거해버린 거 같은데 진짜 심각하네 표면이 없는 상태다. 힘들겠지만 잘 이겨내길”, “tomo**** 연예인이니까 저정도 하는거지 일반인 같으면 배째라 했을 거다”, “sunw**** 진짜 보고 소름 돋을 정도의 상처던데...와 너무했다”, “mlgg**** 그래도 의사가 잘못을 시인한 게 참 다행이네요. 보상까지도 잘 이뤄지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