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비용·보안·생산성 잡은 프린터·복합기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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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비즈니스 복합기 'WF-C5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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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비즈니스 프린터 'WF-C5290'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이 A4 출력량이 많은 기업에 적합한 컬러 잉크젯 복합기 '워크포스 프로 WF-C5790'과 프린터 '워크포스 프로 WF-C5290'을 19일 출시했다.

엡손 워크포스 프로 'WF-C5790'과 'WF-C5290'은 대용량 잉크팩으로 유지 비용을 줄였다. 인쇄 품질·속도를 높여 업무 효율성까지 잡았다.

대용량 잉크팩은 최대 검정 1만매, 컬러 5000매를 인쇄할 수 있다. 출력 비용에 민감한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토너나 드럼, 퓨저, 전송 장치 등 소모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레이저 복합기와 달리 엡손 신제품은 유지보수 탱크만 교체하면 돼 관리가 편하다.

전작 대비 출력 속도도 향상돼 1분에 단면 기준 24장(ipm), 양면 15장(ipm)을 인쇄할 수 있어 바쁜 업무에 쫓기는 비즈니스 그룹에 최적화됐다. 엡손 최신 DURABrite 잉크를 적용해 이미지 출력 시 분사 밀집도·내수성을 높였다. 해상도 4800ⅹ1200 dpi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자동 노즐 검사 기능도 탑재했다.

엡손 관계자는 “엡손 신제품은 기업 고객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용절감, 업무 생산성을 높여주는 속도·인쇄 품질을 고려한 제품”이라며 “가성비에 민감한 소호와 중소기업 고객에 적합한 제품이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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