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안전진단협회, 30년 넘은 노후시설 안전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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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이하 안전진단협회)와 30년 이상 노후시설·취약시설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는 일부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에만 적용한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 실시간 안전관제를 안전진단협회가 관리 중인 시설 중 30년 이상 노후되었거나 안전진단 결과 취약점이 드러난 시설로 확대한다.

양 기관은 △SOC 시설물 실시간 관제기반 사전 안전대응 공동사업 추진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한 보수·보강 시점 예측 알고리즘 개발 △IoT 기반 실시간 시설안전 신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KT는 2017년 대구시 노후 교량 3곳과 공영주차장 2개소에 IoT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했고 2018년에는 포항시 흥해읍 지역 초·중·고교(10개)·도서관(1개)에 '스마트 지진방재 시스템'을 구축해 시설물 이상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지진·재난 즉시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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