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6일 백화점 정기 휴무일에 인터넷 쇼핑몰 엘롯데에서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사이버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사이버먼데이' 행사는 방풍자켓 비롯해 반소매 폴로티, 등산화, 바지 등 야외 활동과 관련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50억원 물량을 선보인다. 남성·여성패션, 잡화, 식품, 리빙 등 전 상품군이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대표 상품으로는 사만사타바사 세나 숄더백 12만6650원, 아디다스 오리지날 트레포일 티셔츠 2만2620원 등이다.
또한 '사이버먼데이' 행사 중 엘롯데에서는 할인 쿠폰 증정 및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6일 오전 00시부터 23시 59분까지 엘롯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해당 인터넷 쇼핑몰에서 최대 20% 할인 가능한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롯데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10%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엘롯데에서는 '애슬레저'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최대 10% 상당 '엘포인트(L.POINT)'를 증정한다.
한편 엘롯데에서는 16일부터 22일까지 '기분 좋은 아웃고잉'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온라인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총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골프·낚시·캠핑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추대식 롯데백화점 e커머스부문장은 “따듯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야외 활동에 필요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백화점 휴무일에도 봄 시즌 관련 상품을 온라인 및 모바일을 활용해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