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공격수 황희찬(22)이 쐐기골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황희찬의 일상 모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희찬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리 질러. yeah"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황희찬은 검정 민소매티에 스냅 백과 선글라스를 끼고 다양한 힙합 제스처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그라운드에서 진지하게 플레이에 임하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개구쟁이 같은 모습이 친근함을 자아낸다. 또 민소매티에 보이는 섹시한 팔 근육은 여심을 요동치게 했다.
한편, 황희찬은 1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스타디온 잘츠부르크로 불러 들인 라치오(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어 4-1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