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악플러들에 남긴 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현진 전 아나운서는 MBC 노조파업에 참여했다 복귀했던 2012년 12월 트위터를 통해 악플러들에 경고의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당시 배현진은 “제 트윗은 고단한 우리 하루하루 소소한 이야기, 농담으로 위로하고픈 '분'들과 나누는 공간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 진영 논리 등등 앞세워 핏대 세우고 욕 '배설'하고 가는 '남.녀'들, 이 공간 찾아오지마세요. 안쓰럽다”고 일침했다.
한편 배현진 전 아나운서는 MBC 퇴사 후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송파을 재보궐 선거에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