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주가 20대 못지않은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전했다. 김남주는 최근 막을 내린 JTBC ‘미스티’ 종영 인터뷰에서 “몸매 관리의 비결은 먹는 걸 즐기지 않는 습관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촬영 중 영양소 균형을 위해서 하루에 신선한 계란(흰자) 4알과 컵누들, 아임닭 닭가슴살 큐브, 김밥 3~4알 등을 현장 상황에 따라 즐겼다”고 덧붙였다.
김남주는 ‘미스티’에서 뉴스앵커 ‘고혜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역할을 뒷받침한 다채로운 패션이 주목을 받으며 40대 중반인 그의 몸매 관리에 대한 관심도 증폭됐다. 김남주는 드라마를 위해 7kg 이상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몸매는 화보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5월호 화보에서 플라워 모티브의 숄더백에 레드 립 포인트로 고혹적이면서도 우아한 카리스마를 선보였으며 핀 스트라이프 재킷 하나만 걸친 채 아찔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김남주는 그라치아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만드는 스타일과 역할은 우연도 타고난 것도 아니다”며 “모두 수많은 고민과 준비를 거쳐 탄생한 것”이라 전했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20대 못지않은 몸매를 유지하는 김남주는 현재 매거진, 광고 등 패션, 뷰티 쪽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