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엔케어가 편의점 '미니스톱'과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롭스'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천호엔케어는 최근 론칭한 2030세대를 위한 전용 브랜드 '하루활력'이 9일부터 전국 2000여개 미니스톱 전 매장과 최근 오픈한 롭스 100호점에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롭스의 경우에는 4월 내 전점으로 입점이 확대될 예정이다.
'하루활력'은 젊은 층에게 필요한 하루치 활력을 제안해 주는 건강식품 브랜드로, 건강원료를 친숙한 주스의 형태로 선보인 점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브랜드 컨셉에 맞춰, 유통망 또한 2030세대들이 평소 즐겨 찾는 편의점과 헬스앤뷰티 스토어를 핵심 채널로 선정한 것. 타깃 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대거 확보해, 2030세대들이 매일 손쉽게 '하루활력'을 구매해 하루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근 2030세대들이 매일같이 다양한 식품 쇼핑을 즐기는 채널인 편의점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 미니스톱에서는 '하루활력' 브랜드 제품 중 미세먼지·황사·환절기 목 건강 관리에 좋은 '도라지배즙', 위장 건강 관리에 좋은 '양배추'를 만나볼 수 있다. 4월말 출시 예정인 숙취해소에 효과적인 '헛개'도 출시와 함께 입점될 예정이다. '하루활력'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미니스톱 전점에서는 30일까지 2+1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신흥강자로 자리매김한 헬스앤뷰티 스토어에도 진출한다. 헬스앤뷰티 스토어는 젊은 여성들이 즐겨 찾기 때문에 이너뷰티 제품에 대한 니즈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 입점 품목을 추가했다. 롭스에는 '하루활력' 브랜드 제품 6종과 함께 진한석류, 아로니아100 등 간편한 음용으로 건강 식단을 챙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좋은 일반제품 10종이 동시에 입점된다.
이외에도 '하루활력' 브랜드는 오픈마켓 '11번가'에도 입점해 온라인 유통망도 강화한다. 공식 쇼핑몰인 천호몰에서는 '하루활력'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1박스 15% 할인 혜택과 2+1 증정 행사가 진행 중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