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아나운서, 1000:1 경쟁률 뚫고 입사한 비법 보니.."따라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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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현주 아나운서는 과거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MBC에 합격했던 일화를 전했다.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임현주 아나운서의 과거 발언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과거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MBC에 합격했던 과거 일화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임 아나운서는 "합격 촉이 왔다"며 "면접 후에 임원진과 악수를 하는 데 계단에서 발라당 넘어졌다. 걱정을 했는데 부모님께서 넘어지면 합격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임 아나운서는 "나에게 모범생 같다고 하시는 분 많았다. 좋은 말인줄 알았는데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미였다. 이에 친구가 만화책 쫌 보라고 조언했다"며 "약간의 변화로 정신적 자유로움을 얻을 수 있었다. 내가 맞다고 생각한 것이 정답이 아닐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출신인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2013년 약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바 있다.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12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서 안경을 쓰고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지상파 방송 뉴스에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하는 여자 앵커가 임 아나운서가 처음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