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가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분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은 각각 이사회 및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었다. DGB금융지주는 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따로 선출하기로 하고, 차기 회장 후보군을 개방형 으로 공모하기로 했다. DGB대구은행은 DGB금융지주 및 대구은행 전·현직 경영진 가운데 차기 은행장 후보를 모집한다. 신청은 18일까지 받는다.
다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주가 이달 23일, 은행이 26일에 개최한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