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개발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을 위한 '첨단 의료기기 전주기 지원실'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에 10일 문을 열었다.
지원실은 센터 1층에 식품의약품안전처 공무원을 비롯한 전담인력이 상주해 국내외 의료기기 정책과 제도 등 시장·기술·특허 동향을 제공한다. 지원실은 관련 분야의 인·물적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연계 중개 역할도 한다.
제품 개발부터 사업화, 인·허가 민원 등에 대한 컨설팅까지 지원하며 기업의 연구개발 추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의료기기 개발 기업이 병원, 연구기관, 타 기업과 사업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석규 충청북도 바이오산업국장은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의료기기 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매출 신장과 일자리 창출 등 충북 경제 4% 조기 달성에 도움이 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