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와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는 첨단 플랫패널 안테나와 항공용 안테나 기술 관련 선행연구 및 상호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0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공학연구원은 인텔리안테크와 3년간 선행기술을 공동 연구한다. 최근 위성통신 안테나 시장의 변화된 니즈에 따라 차세대 플랫패널 안테나와 항공용 통신안테나 등 업계를 선도할 안테나를 선행 개발할 계획이다.
인적 교류를 통해 관련 분야에 대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발굴해 진행하며 활발한 산학 연구 활동도 추진한다. 위성통신 산업 및 관련 기술 트렌드에 대한 세미나도 함께 개최해 해당 산업을 알리는 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명재민 공학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이 보유한 기술자산과 연구역량이 인텔리안테크의 기술력과 만나 시너지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텔리안테크의 성상엽 대표는 “연세대학교 공학연구원과 향후 4차 산업혁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의 선행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선행 개발을 더욱 강화하여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뿐만 아니라 항공용 통신 안테나 등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