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500억원 규모 '보상 판매 대전' 실시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460여개 매장과 하이마트쇼핑몰에서 총 500억원 규모 '보상 판매 대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서 기존에 사용한 가전제품을 반납하면 최대 90만원 상당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의류건조기,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등 대형가전은 물론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 등 소형가전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보상 혜택은 엘포인트(L.POINT)로 제공한다. 기본 혜택인 상품권, 캐시백 등은 중복 사용할 수 있다. 반납 품목은 TV, 세탁기, 의류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다. 롯데하이마트 가전제품 설치·수거 전문가 'CS마스터'가 직접 수거한다.

'플러스 보상판매 기획전'도 진행한다. 행사 중인 TV, 냉장고, 전기레인지를 구매하면서 기존 가전을 반납하면 제품에 따라 별도 가전제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냉장고를 구매하면 전자레인지 또는 와인셀러를, 75인치 초고화질(UHD) TV를 사면 제품에 따라 사운드바를 받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3구)를 구매하면서 전기레인지·가스레인지를 반납하면 전기레인지(1구)를 준다.

'패키지 보상판매 기획전'은 두 개 품목을 세트로 구성한 상품을 구매하면서 기존 가전을 돌려주면 최대 90만원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세탁기와 의류건조기(또는 의류관리기),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구성에 적용한다.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 보상판매 기획전'도 마련했다. 가전제품을 반납하면서 에너지효율 1등급 에어컨, 김치냉장고, 세탁기, 냉장고를 구매하면 제품에 따라 최대 32만원 상당 혜택을 준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이사·혼수철을 맞아 다양한 가전을 모아 보상판매 대전을 기획했다”면서 “가전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합리적 구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5일까지 잠실점, 월드타워점, 대치점, 압구정점, 석촌역점에서 '월드타워 전망대 티켓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이마트 쇼핑몰 또는 일부 매장에서 3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대상이다. 총 755명에게 '월드타워 전망대 입장권(2매)'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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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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