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구' 이순재, 알고보니 정치인 출신? 선거포스터 속 색다른 반전 사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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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 배우 이순재의 정치인 시절 모습의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영화 '덕구'에서 주연으로 열연을 펼친 명품 배우 이순재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이 가운데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국민 배우 이순재의 정치인 시절 모습"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들이 올라와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은 과거 국회의원 출마 당시의 포스터다. 이순재는 1992년 민주자유당의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또한 1년 뒤인 1993년 이순재는 민주자유당의 부대변인까지 역임한 바 있다.
 
사진 속 이순재는 단정하게 다듬은 헤어와 깔끔한 슈트룩으로 젠틀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특유의 카리스마가 배어있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강렬한 눈빛을 드러냈다.
 
한편, 이순재가 출연한 영화 '덕구'는 어린 손자와 살고 있는 할배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늘(5일) 개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