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노키아와 한국형 5G 기지국 장비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5G 네트워크 성능을 높이고 크기, 비용,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는 '리프샤크(ReefShark)' 칩셋을 활용한다.
리프샤크 칩셋을 5G 기지국에 적용하면 5G 무선 기지국 장비(DU)와 주파수 중계기 (AAU)를 늘릴 수 있어 데이터 처리 성능을 10배 이상 올릴 수 있다.
또 RFIC 칩셋을 AAU에 적용하면 40kg 이상 다중안테나(MIMO) 크기와 무게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전력소모는 64%가량 낮출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리프샤크 칩셋이 적용된 기지국 장비 기술을 토대로 내년 5G 상용화 일정에 맞춰 최적의 5G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