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기사 새 명칭' 공모전 개최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택배기사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사용되는 '택배기사' 명칭을 대신할 새로운 명칭을 찾기 위한 이벤트다.

CJ대한통운은 접수된 아이디어의 참신성, 독창성, 발음 용이성, 글로벌 활용 가능 여부 등을 심사해 오는 5월 14일 홈페이지에서 결과를 발표한다.

최우수 아이디어 1명(CJ상품권 50만원), 우수 아이디어 1명(CJ상품권 30만원), 참신 아이디어 1명(CJ상품권 10만원) 등을 각각 선정해 부상을 제공한다. 우수작으로 뽑히지 못한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5만원권 CJ상품권을 증정한다. CJ대한통운은 공모에 접수된 새로운 이름을 내부 검토해 최종 사용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새로운 명칭으로 택배기사에 대한 소비자 이미지를 개선하고, 택배기사 자긍심을 높일 것”이라면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택배기사와 상생하는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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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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