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30일 열린 2018년 정기총회에서 제12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에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정 회장 임기는 이달부터 앞으로 2년간이다.
협회는 2003년부터 혼다코리아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정 회장이 수입차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오랜 경력으로 수입차 업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업계도 정 회장이 회원사 간 균형을 맞추고 목소리를 대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수입차 시장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면서 “수입차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