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는 롯데손해보험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자사 상품 중 보험결합을 통해 투자원금에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손실금액의 최대 90%까지 보험사가 보전해주는 'P2P Care 보험'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주택담보 포트폴리오와 주택담보 단독투자 상품 등에 적용되는 롯데손해보험의 P2P 전용 보험으로, 주택담보 P2P상품의 원금손실 리스크를 낮춰 안정성을 높였다.
투자자는 부동산 경매·매각 시 발생할 수 있는 손해액의 최대 90%까지 보전 받을 수 있다.
채무자 사망, 상해 등으로 채무변제의 어려움이 발생했을 시에도 원금을 일정 부분 보전 받을 수 있다.
어니스트펀드는 자사 주택담보 포트폴리오 12호를 시작으로 주택담보상품 건에 대해 P2P Care 보험을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투자원금 손실에 대한 부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안전장치”라며 “앞으로도 투자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P2P투자 플랫폼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